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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다페스트(Budapest) 스토리 #1

    부다페스트(Budapest) 스토리 #1

    2019/02/16


    헝가리 부다페스트(Budapest)에서의 짧은 여행이야기를 올립니다.


    서울이 한강을 기준으로 강북과 강남으로 나뉘듯이 도시 중앙으로 흐르는 도나우 강을 중심으로 서쪽을 부다(Buda)와 동쪽의 페스트(Pest)라고 합니다.


    부다페스트의 야경이 굉장히 유명한 곳으로 많은 영화의 배경이 된 도시이기도 합니다.

    부다페스트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으로 첫번째 방문사진도 같이 올립니다. 사실 첫번째 방문때에는 아쉽게도 야경을 보지 못했어요.


    첫번째 방문지는 성 이슈트반 대성당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내부가 화려하면서도 너무 과하지 않다는 느낌의 성당으로 스탠드 글라스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도나우 강변을 따라 걸어가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국회의사당이 있습니다.

    워낙 큰물이다 보니 전체를 사진에 담기가 어렵습니다.

    국회의사당 건물의 외부도 멋지지만 내부 또한 금장식으로 화려하다고 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국회의사당 가이드 투어로 의사당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니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전 시간이 없었던 관계로 패스합니다.


    쭉 강가를 걷다보면 슬픈 역사적인 장소가 나옵니다. 강변에 성인 여성, 남성의 신발 및 아이들의 신발 조형물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유대인 학살이 일어난 역사적인 장소라고 합니다.


    도나우강에 있는 여러 다리들 중에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세체니 다리입니다.

    부다 성과 어부의 요새를 갈려면 이 다리를 지나가야 합니다.


    부다페스트에는 총 4개의 메트로(지하철) 노선이 있습니다. 그 중 1호선은 1896년 개통하여 런던 다음으로 가장 오래된 지하철로 유명합니다.

    세체니 다리를 둘러 본 후 영웅광장으로 이동은 메트로 1호선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메트로 1호선은 지하 2층정도의 깊이에 있습니다.


    메트로 1호선 Hősök tere 역에서 내리면 영웅 광장에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영웅광장은 헝가리 건국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광장입니다.

    광장 중앙 기념비 위에는 천사 가브리엘이 있으며 그 아래에는 초기 부족장의 기마상이 서 있습니다.

    기념비 주위에는 초대 국왕, 이슈트반 1세와 그외 역사상 위대했던 인물의 동상이 있습니다.



    세체니 다리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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