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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추억의 달동네 이야기

    경주 추억의 달동네 이야기

    2019/04/11


    "나 혼자 산다" 티비 프로그램으로 알게된 경주 추억의 달동네로 우리 가족이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서민들의 생활상을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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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동네 입구에 아주 큰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 누구나 쉽게 멀리서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달동네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7,500원 입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미리 소셜이나 네이버 예약으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이용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추억의 달동네 홈페이지 : http://www.daldongnae.co.kr/

     

    추억의 달동네

     

    www.daldongnae.co.kr

     

    추억의 달동네 출입구 안내 표지판

    ▲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우측편에 어릴적 부모님께 떼써서 타고 놀았던 추억이 있습니다. 당연 울집 마나님도 그러하구요. 우리 얘들도 태워달라고해서 과거 우리 어머니가 해주신 것 처럼 제가 우리 아이에게 해주었네요.

    아들이 발로 큰 북을 치며 매우 즐거워 합니다.
    순이점빵

     ▲ 철모 외피로 만든 두레박으로 물을 깃는 아낙네 앞에서....

    ▲ 시멘트 벽, 빛바랜 포스트, 낡은 문을 보면 어릴적 동네 모습이 떠오릅니다.

    ▲ 어릴적 자란 진주에서 개최한 미스터 남강 선발대회 포스터 입니다. 실제 포스터인지 확인하지는 않았습니다.

    ▲ 어릴적 누구나 해봤을 말뚝박이, 이제 우리 아들, 딸도 같이 해봅니다.

    ▲ 추억의 옛날 교실의 책상, 의자 그리고 난로입니다.

    풍금을 연주하는 딸

    ▲ 이제는 놀이 규칙도 제대로 생각나지 않지만 사방치기 판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아들입니다. 저는 땅따먹길 알고 있는 놀이입니다.

    ▲ 연탄 표정과 아들의 표정이 비슷합니다.

    ▲ 추억의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

    애들 쫓아다니느라 사진을 제대로 찍지를 못했네요.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디테일하게 보셔야 깨알같이 전시해놓은 소품에서 더 큰 추억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곳곳에 붙어 있는 오래된 반공, 계몽 포스터들이 눈웃음짓게 합니다.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엄청 무섭다고 들어갔다가 나온 귀신의 집 입장료가 2,000원 입니다.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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