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스토리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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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사는 처남집에 침대 납품 완료하고 다음날 일요일에

창원으로 돌아오기 전 잠깐 짬을 내어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을 들렸습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주차료 2,000원만 지불하면 과학관 내에 있는 

일부 시설들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을 위해서 짧은 시간동안 자연사관과 과학기술관을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자연사관과 과학기술관은 무료 개방으로 

프리패스하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시관은 유료인 곳이 있다고 합니다.

자연사관은 다양한 화석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짧은 시간을 활용하느라 전시관 전체를 꼼꼼히 보지 못한것이

아쉽네요......

과학기술관은 자연사관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여기도 자연사관과 마찬가지로 모든 음식물은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음료는 자율보관함에 보관하고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이 전시관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입구에는 체험권을 구매할 수 있는 발급기가 있고 

프로그램 별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화의 진화

로봇 세상으로 초대

우리 아들이 가장 좋아했던 10미터 달리기

야구 체험

실내 야구 게임과는 달리 타자가 아니라 

투수가 되어 공을 던지는 것입니다.

패러글라이딩 체험(3D 안경을 쓰고 체험)

입구 좌측 편에는 다양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물이 있다.

농구공을 바운드하여 공을 링에 넣는 것으로

바닥의 재질이 링마다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도르래의 방식에 따라 들어 올릴 수 있는 힘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원심력 자전거로 큰 링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회전하는 체험 기구 입니다.

쇠구슬이 트랙을 따라 이동하면서

위치 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변환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초등학생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하루를 충분한 시간을 두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됩니다.

창원에도 유사한 과학관이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