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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취목인 허당 창원 쿨가이가 작년 10월부터 하나씩 하나씩 장만한 공구들을 소개합니다. 베란다 목공의 단점으로 진동 및 소음에 취약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전동공구를 사용해야 한다. 필요에 의해 사용하더라도 한정된 시간에 그것도 친절한 이웃의 배려가 있어야 가능할 것이다.저는 아랫집이 약간 민감한 편이어서 가능한 주말 아랫집이 비어 있을 경우에만 트리머를 사용한다. 반면, 베란다 목공의 장점은 내가 시간이 날때 언제던지 짧은 시간동안이라도 작업에 가능하기 때문에 취목으로 가장 좋은 장소인 것 같다. 가장 먼저 구매한 것은 작업을 할 수 있는 간이 작업대로 울프크래프트사 마스터200.간이 작업대이지만 어느정도 중량이 있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가 있다. 그리고 바닥에 까만부분은 런닝머신진동방지 패드를 깔..

지난 2018년 1월 2일(월요일)에 작년 12월초 알리에서 구매한 Dowel JIG가 햇수로 1년만에 도착을 했다... 작년 10월 취목 시작할때 구매한 Wolfcraft사의 Dowel JIG세트는 실제 사용을 해보니 손으로 고정을 해서는 정확한 가공을 하기는 불가능했다. 지그가 단단히 고정이 되지 않아서 홀의 위치가 정확하지 않고 또한 크기가 실제보다 크게 가공되어 목심이 너무나 헐렁하게 삽입이 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ㅠㅠ 완전 초보 취목인인 허당 창원 쿨가이가 짜맞춤으로 가구를 만드는 것은 아직까지는 불가능하기에 지난 번에 만든 식탁 및 벤치의자는 초보가 쉽게 작업할 수 있는 피스 결합으로 제작을 하였다.이제는 식탁에 필요한 등받이 의자를 만들려고 계획을 하고 있는데 등받이 의자는 피스 결합..

2017년 8월 공방등록 후 10월부터 자율제작을 시작해서 만든 이층침대, 식탁 그리고 벤치의자를 만들었어요공방 오픈시간이 8시라 매일작업이 어려워 거의 3달이 소요, 설계까지 포함하면 4달 정도 걸렸네요 보통 베란다 취목 생활을 하다가 공구, 소음 그리고 협소한 장소 등의 이유로 공방을 이용하거나 또는 개인/공동 작업장을 이용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바로 공방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공방 운영시간으로 인해 직장인으로 평일에는 퇴근 후 공방에 가서 작업을 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앞으로 큰 가구들은 공방을 이용하고 작은 가구는 베란다에서 만들 것 같다. 현재, 베란다 취목을 위해 간단한 수공구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엔 준비한 수공구를 정리해서 글을 올리도록 할께요....